사랑 이야기
사랑하는 모습
모아사마
2007. 1. 17. 20:08
사랑한다는 건 그다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사소하게 보이지만, 나의 조그마한 귀찮음을 물리치고,
상대방의 소소한 즐거움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좋아하는 사람의 글에 짧은 댓글하나 달아주는 것.
화장실에 앉아 문자 메시지 하나 보내주는 것.
주깡이 예전에 말했던 것 처럼 한 밤중에 물 떠다주는 것.
조금씩 조금씩 그 모습들을 구체화 시켜나가고 싶다.
그래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