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사마 2008. 6. 17. 22:33
새로운 정부가 시작하기도 전인 1월부터,
약 200일의 시간동안 사회가 조용했던 적이 며칠이나 있을까?

그들은 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지만,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소통과 우리가 생각하는 소통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들이 생각하는 소통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을 단방향으로 흘려보내고,
상대가 그것을 잘 이해하였을 때에야, 비로소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정말로 답답한 현실속을 보면서,
급기야 오늘 새벽에는 이명박 대통령한테, '당신이 생각하는 소통은 뭡니까?' 라고 따지는 꿈까지 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