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렇게
Oceans Will Part - Hillsong
모아사마
2010. 1. 28. 19:39
If my hard has grown cold
There your love will unfold.
As you open my eyes to the work of your hand
When I'm blind to my way
There your spirit will pray
As you open my eyes to the work of your hand
As you open my eyes to the work of your hand
Oceans will part nations come
At the whisper of your call
Hope will rise glory shown
In my life your will be done
Present suffering may pass
Lord your mercy will last
As you open my eyes to the work of your hand
And my heart will find praise
I'll delight in your way
As you open my eyes to the work of your hand
As you open my eyes to the work of your hand.
사람은 누구에게나 건너야 할 사막이 있다고 했다.
3년 6개월 전에 첫번째 사막을 홀로 건넜었고,
지금 두번재 사막을 건너고 있는 것 같다.
비록 홀로 걷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감사하고 힘은 나지만,
때때로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가슴에 부대낄 때가 있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공기가 무거워 내 가슴을 누르고 있다고.
어쩌면 그것은 쏟아내지 못한 눈물이 가슴에 쌓여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무거운 것이라고...
내가 지금 비록 밝은 대낮에 있더라도 저 앞의 길고 어두운 동굴을 보면 두렵지만.
내가 지금 비록 길고 어두운 동굴에 있더라도, 저 앞의 한 줄기 빛에 집중하면,
그 모든 두려움과 불안감은 조금씩 나에게서 멀어지겠지.
지혜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어두움에 침식당하지 아니하고, 밝은 빛을 향해 담대히 한 걸음을 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