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렇게
국가 경쟁령 1위의 핀란드
모아사마
2010. 4. 14. 16:38
우리는 아마 안될거야...
법을 만드는 그들은 절대로 깨끗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으니까.
그들은 자신의 것을 지키기위해 감추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을 노력하니깐.
그리고 국민들 또한 그것을 좋아하지는 않으니까.
이것은 조금 놀라기도 하였지만, 어찌보면 놀라지 않은 것.
쌀가루 같은 우리들.
우리가 나가기 위해서 서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기기 위해서 옆의 사람을 밀쳐내는 사회...
"경쟁은 경쟁을 낳아 결국 유치원생까지 경쟁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게 될 것이라는 사실"
세계 학력평가에서 핀란드가 1위 한국이 2위로 결과가 발표되자,
한국 교육 관계자는 웃으며 핀란드 교육관계자에게 말을 걸었다.
`허허, 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졌습니다.`
그러자 핀란드 교육관계자가 차갑게 대답했다.
`저희가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그쪽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핀란드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PISA 1위
한국의 경쟁을 바탕으로 한 PISA 2위
`한국 학생들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에 속하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 아니에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아이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니까요.
한국 학생들은 핀란드에 비해 공부에 대한 의욕이 낮아요.
그래도 성적은 좋죠. 왜일까요?
바로 경쟁 때문이죠.`
- 베르나르 위니에 (OECD 교육국, 2006 PISA 책임 관리자)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 아니에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아이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니까요.
한국 학생들은 핀란드에 비해 공부에 대한 의욕이 낮아요.
그래도 성적은 좋죠. 왜일까요?
바로 경쟁 때문이죠.`
- 베르나르 위니에 (OECD 교육국, 2006 PISA 책임 관리자)
자신과의 경쟁이 아닌, 남과의 경쟁.
그것 또한 획일화된, 몇몇 점수에 의해서 평가되는 우리들의 모습.
이미 우리는 창의성을 잃어버렸고,
더군다나 협력의 위대함 또한 잃어버렸다.
무엇부터 해결해나가야 할까.
가슴이 먹먹하고, 슬프고, 우울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