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보러 가고 싶다.
그저 그렇게 2007. 1. 18. 10:55
나는 뮤지컬을 참 좋아한다.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그리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지금까지 본건,
42번가, Rent, 러브퀼트, 루나틱, 홀스또메르, 마리아 마리아, 그리스 정도? (또 있나??)
그 와중에서도 한국 창작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러브퀼트, 루나틱, 마리아 마리아),
뮤지컬 넘버는 대사 전달이 중심이기 때문에 작곡할 당시 한국어 대사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노래와 가사가 좀더 자연스럽게 전달이 된다.
가장 보고 싶었던 한국 창작 뮤지컬은 '마리아 마리아', '명성황후'.
그 중에 '마리아 마리아'는 이미 봤고,
이젠 명성황후를 보고 싶다.
한국에서야 1년에 한번씩 꼬박꼬박 하니 꼭 지금 보지 않아도 상관은 없는데,
이제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 보기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지금 꼭 보고 싶다.
2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한다.
VIP석 12만원. 패스
R석 9만원. 가능하면 여기에서 보고 싶다.
아마 10% 정도는 할인해서 예매할 수 있을 것 같으니, 8.1만원. ^^
조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혹시 보러 갈사람??
댓글을 남겨주셈~ 비공개 댓글도 좋으니 ㅋㅋㅋ
물론, 더치페이 -.-;;;;
@ 넘버란 뮤지컬에 나오는 모든 음악, 노래를 뜻합니다.
아리아는 오페라에서 나오는 솔로곡을 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