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우리에게 사랑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지닐까?

우리는 사랑을 하고 싶어하나,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려하지 않으며,
나만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우리는 사랑 받기를 원하나,
상대를 이해하려하지 않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리고 때로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가면을 쓰고,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한다.


다시금 순수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새로운 사회에서의 생활 한달째.
몸이 조금 피곤한가 보다, 오늘은 좀 쉬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