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감정

나는 사람의 감정으로는 절대로 장난을 치지 않는다.
사람에게 감정은 너무나 소중한 반면에, 너무나 연약하기에
쉽게 상처 입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때때로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곤 한다.
나의 생각과 감정의 충돌. 그로 인한 오해들.

나는 그것들이 두렵다. 지금.
아무리 바쁘더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기도하면서 지내도록 노력해야겠다.

조심히 조심히 한 발자국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