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의 글을 읽었는데,
정말로 우리 동기 남자들은 유별나게 다들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인것 같다.
이제 두어달만 있으면, 20대의 마지막에 접어드는데,
대부분 여자친구가 없는 것을 보면... (이젠 애인이라고 표현해야 되나? -.-;; )
그리고 선 후배들은 결혼도 하고, 애기들도 있는데,
우리 동기들은 남자애들 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그 누구도 결혼한 사람이 없고.
그런데 그 친구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1학년때 다들 뭉쳐다니면서,
우울海에 빠져서 놀았구나.
그런데 나를 포함해 몇명은 1학년때뿐만이 아니라,.
졸업하기 직전까지 빠져서 허우적 거렸지.
여전히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사건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1학년때 내가 우울해 하고 있으니 올라군이 고생하면서 맥주를 사왔었다.
대학 1호관 강의실에서 맥주를 한잔 했는데,
그때 괜히 술도 안마시면서 꼬장 부렸던 기억이.
여전히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우리의 아팠던 추억들,
아련하지만 마음 한쪽으로는 저려오기도 한 기억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이 살지 않겠지?
다만 지금 내리는 나의 선택들이 훗날 되돌아보면 최선이 아니었다 할지라도,
지금 이순간에서만은 최선이 될 수 있기를...
정말로 우리 동기 남자들은 유별나게 다들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인것 같다.
이제 두어달만 있으면, 20대의 마지막에 접어드는데,
대부분 여자친구가 없는 것을 보면... (이젠 애인이라고 표현해야 되나? -.-;; )
그리고 선 후배들은 결혼도 하고, 애기들도 있는데,
우리 동기들은 남자애들 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그 누구도 결혼한 사람이 없고.
그런데 그 친구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1학년때 다들 뭉쳐다니면서,
우울海에 빠져서 놀았구나.
그런데 나를 포함해 몇명은 1학년때뿐만이 아니라,.
졸업하기 직전까지 빠져서 허우적 거렸지.
여전히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사건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1학년때 내가 우울해 하고 있으니 올라군이 고생하면서 맥주를 사왔었다.
대학 1호관 강의실에서 맥주를 한잔 했는데,
그때 괜히 술도 안마시면서 꼬장 부렸던 기억이.
여전히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우리의 아팠던 추억들,
아련하지만 마음 한쪽으로는 저려오기도 한 기억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이 살지 않겠지?
다만 지금 내리는 나의 선택들이 훗날 되돌아보면 최선이 아니었다 할지라도,
지금 이순간에서만은 최선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