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을 연장해야 할 것인가?

지금 인턴으로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프로젝트를 맡기도 하였고,
무언가 일을 하기에 3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아서,
인턴기간의 연장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다.

만약에 인턴을 연장하게 된다면, 가을학기 3~4개월정도 하게 될 것 같다.

몇가지 생각이 있는데.
1. 한국에서는 연장할 생각이 딱 0.1% 정도밖에 없다.
   더하게 된다면 미국 본사에서 하고 싶다.
2. 졸업은 한학기만 더 하면 된다. 따라서 가을학기를 듣던지, 내년 봄학기만 하면 된다.
3. 과연 졸업을 하고 어디를 갈 것인가?
   오직 구글인가? MS와 같은 전통의 강자도 있고, Facebook 과 같은 신흥강자도 있는데.
4. 이 나이에 졸업을 더 일찍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


뭐, 물론 구글측에서 나를 미국에 보내줄지도 의문이다.
일단 인턴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권리'는 있다고 하는데,
그 지역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누군가는 내가 미국에 살아봤으니, 유럽으로 가라고 하던데,
생활에서 영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곳은 사절이다.
그런 곳에서는 나의 덜자란 영어가 더 자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