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오랫만에 새로운 한국 드라마를 시작하였다.
나에게 영어 드라마는 늘 공부의 대상이었지 함께 가슴아파하며 공감하던 그런 이야기는 아니었다.

언제였을까, 연애시대를 보던 마지막날, 나는 홀로 와인을 한병을 마시고, 괴로워하던 날이 있었는데.
아마도 4년은 넘은 지난 일일텐데.

오늘의 나는 또한 와인 한병을 마셔주었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지속적인 행복이란, 삶에 편만한 행복이란 존재하긴 한 것일까?

다만 지난 4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와의 다른 점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지금의 나는, 이러한 나를 이해해주는 쏭양이 있다는 것과
내가 "만약" 한국에서 일을 한다면 이라고 한번 생각해본다는 것이다.

만약 네이버에서, 다음에서 나를 불러준다면 나는 어떻게 결정을 내릴 것인가....